국군의날 임시공휴일 10월 1일 휴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이 되었습니다. 2025년 10월 1일은 공휴일입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바로 또 다른 연휴기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날입니다. 6·25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1950년 10월 1일)이기도 합니다.

국군의날이 있긴 한데 그게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고 있는 분들도 더러 있었을 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번에는 국군의날이 10월 1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가 되었을 것 같네요. 왜냐면,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쉬는날이 되었으니까요.

정부에서 2025년 10월 1일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임시공휴일이란 말 그대로 임시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삼일절, 광복절 등 매년 고정적으로 공휴일로 되어 있는 날들과는 다르죠.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어쨌든,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기에 이번 10월 1일 화요일은 공식적인 휴일이 됩니다. 관공서, 은행 등은 물론이고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기업도 휴일로 적용됩니다.

참고로, 5인 미만의 사업장은 공휴일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회사에서 별도로 휴일로 정하지 않는 이상 공휴일에 정상적인 출근을 해야 합니다. 공휴일에 출근해서 근무한다고 해도 휴일근로수당 등이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반면에 5인 이상 사업장에는 공휴일 규정이 강제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 10월 1일 국군의날은 회사의 규정, 방침과 상관없이 휴일 적용이 의무화됩니다.

게다가 유급으로 휴일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국군의날에 출근을 하지 않더라도 그날의 임금을 공제할 수 없고 정상적인 월급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국군의날에 출근을 한다면 정상적인 월급외에도 추가적인 휴일근로수당 1.5배를 더 받아야 합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월의 초반은 의도치 않게 황금연휴 기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9월 중순 추석연휴가 끝나고 1주일만 있으면 또 다른 휴일주간을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연차휴가만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면 2주의 황금연휴 휴가를 보낼 수 도 있습니다.